[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한 사람만'이 시청률은 아쉽지만 안방극장에 진한 울림을 남기며 종영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연속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연출 오현종) 15회와 16회(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0.664%와 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14회보다 살짝 높지만,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진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피스의 세 여자가 서로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강세연(강예원)이 세상을 떠났고, 뒤이어 성미도(박수영)가 표인숙(안은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표인숙은 민우천(김경남)의 부탁에 뇌종양 수술을 받았고, 이후 출소한 민우천과 재회하며 새로운 시작을 암시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는 1부, 2부, 3부가 3.2%, 2.4%, 2.3%의 시청률을 보였고,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1부와 2부가 각각 6.7%,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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