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남2'에서 최민환이 아들 재율이에게 남다른 세배 팁을 전수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가족의 명절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민환과 율희는 설을 맞아 재율, 아윤, 아린에게 한복을 입히곤 세배 투어를 떠났다. 최민환은 5살이 된 재율이에게 세배 방법과 어른들에게 예쁨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에 율희는 "세뱃돈을 받으면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마음껏 살 수 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재율이는 급태세전환을 보였다는 후문.

고사리 손을 모아 세배하는 재율이와 쌍둥이 아린, 아율 삼남매의 귀염뽀짝 한복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과연 최민환이 알려준 세배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세뱃돈을 두둑이 모은 재율이는 11살 '어린이 삼촌'의 손을 꼭 붙잡고 장난감 가게로 향했다. 장난감을 고르며 해맑게 웃던 것도 잠시, 재율이는 삼촌에게 안겨 서럽게 울음을 터트렸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29일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