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박시연이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시연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벌써 2022년 새해 첫날도 저물었네요"라며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해요. 그립습니다. 모두들 올해는 꼭 만날 수 있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시연은 명품 재킷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박시연의 글에 배우 손태영은 "정말 오랜만이네. 언니도 새해 복 많이 받고 꼬맹이 아가씨들도 해피 뉴이어"라고 남겼다. 김민도 "오랜만! 새해엔 하고자하는 일들이 다 잘 되길!"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윤소이는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 서울 미로 데뷔, 연기 활동을 해온 박시연은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2006년 도로교통법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 1월17일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 일대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아 또 다시 입건됐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97%, 면허 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벌금 1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 외에도 박시연은 지난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박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