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호크아이'에서 독보적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옐레나 벨로바 역의 플로렌스 퓨의 강렬한 모습이 담긴 특별 포스터와 특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연출 리스 토마스)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멤버로 MCU를 이끈 호크아이(제레미 레너)가 히어로 인생 최대의 난제 케이트 비숍(헤일리 스테인펠드)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미션을 마주하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첫 솔로 시리즈이다.

히든 캐릭터 옐레나 벨로바의 특별 포스터는 지금껏 보아 왔던 옐레나와 또 다른 강인한 면모가 가득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눈 화장과 블랙 립으로 '블랙 위도우'에서 본 적 없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블랙 위도우 나타샤의 죽음의 진실을 쫓기 위해 복수심으로 가득 차있는 눈빛이 강렬하게 담겨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플로렌스 퓨의 '호크아이' 참여 소감에 대한 특별 영상 역시 눈길을 끌었다. '블랙 위도우'를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옐레나 벨로바 역의 플로렌스 퓨는 이번 작품에서 씬스틸러로 압도적 면모를 선보였다. 플로렌스 퓨는 "옐레나를 다시 등장시킨다는 얘길 처음 들었을 때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었다. 옐레나와 호크아이가 대립한다니 정말 멋진 반전 같았다"고 이야길 전했다.

케이트 비숍 역의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옐레나는 정말 멋진 캐릭터죠. 우리 두 사람은 큰 웃음을 선사할 거예요"라며 아이러니한 케미로 에피소드 내내 눈길을 끌었던 두 캐릭터의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연출을 맡은 리스 토마스 감독과 버트 & 버티 감독 역시 "두 캐릭터의 흥미로운 '케미'를 보여줄 수 있다. 블랙 위도우의 동생과 호크아이 파트너의 만남이라니 옆에서 보는 것만 해도 어찌나 재미있는지 모른다"며 옐레나의 등장으로 극의 흐름의 판도가 바뀌는 스토리적 재미부터 의외의 케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관람 포인트까지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호크아이'는 디즈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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