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자신의 첫 솔로 온라인 팬미팅을 팬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마무리했다.

권은비는 18일 데뷔 후 첫 단독 온라인 팬미팅 '웰컴 투 은비 랜드 : 오픈 더 도어'(WELCOME TO EUNBI LAND : OPEN THE DOOR)를 개최, 국내 및 글로벌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날 권은비는 최근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오픈'(OPEN)의 타이틀곡 '도어'(Door)로 '은비 랜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블루 아이즈'(Blue eyes)와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비오는 길'을 불렀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팬미팅에 함께하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위대한 쇼맨'의 OST로 알려진 '어 밀리언 드림스'(A Million Dreams)의 리메이크 무대를 펼쳐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먼저 '오픈 더 도어'를 통해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사전에 팬들에게 응모 받은 위시리스트를 하나씩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초성톡'과 '외국어금지톡'에서는 팬들과 실시간 소통으로 다양한 호흡을 이어갔다.




이어 '은비 인사이드(INSIDE)'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TMI질문은 물론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쿠키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전세계 팬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쌓았다.

팬미팅 마지막은 손편지를 통해 전하는 소감이었다. 그는 "준비하는 동안도 즐거웠지만 오늘 이렇게 루비와 소통하니까 더욱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솔로 활동을 하면서 좀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루비들 덕분에 정말 많은 힘을 받고, 소중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있다"라는 소감으로 글로벌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한편, 첫번째 온라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권은비는 공연 직후, 얼리버드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 1:1 비디오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감동적인 첫 번째 팬미팅의 여운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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