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이자 화가인 마이큐와 열애 중이다.

김나영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관계자는 16일 티브이데일리에 "김나영이 마이큐와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1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개인사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응원을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마이큐가 김나영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면서 인연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에 따르면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는 김나영과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마이큐는 음악, 패션 등을 공통 관심사로 두고 가까워졌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두 사람의 사랑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맘' 김나영의 공개 연애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다.

지난 2015년 4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김나영은 4년여의 짧은 결혼 생활 이후 이혼했다. 전 남편이 지난 2018년 11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알려지며 지난 2019년 1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둔 김나영은 최근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홀로 육아 중인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나영의 연인이 된 마이큐에도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이큐는 지난 2007년 정규앨범 '스타일 뮤직'(Style Music)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음악 작업물을 내고 있다. 지난 7일 정규앨범 '이모'(emo)를 발매했다. 미술계에서도 주목 받는 화가다. 현재 개인 전시 '이모'를 함께 진행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마이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