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고' 알렉 볼드윈, 조지 클루니 발언에 '불쾌' [TD할리웃]
2021. 12.08(수) 07:34
알렉 볼드윈, 조지 클루니
알렉 볼드윈, 조지 클루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발생한 총기 사고의 중심에 서 있는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조지 클루니의 입장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알렉 볼드윈은 최근 ABC뉴스와 인터뷰를 진행, '러스트'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에 대해 말했다.

이날 알렉 볼드윈은 "조지 클루니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많은 분들이 이 사태에 대해 첨언을 하고 싶은 듯 각자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그건 사실 많은 도움이 안 된다"고 답하며 "현장에서 매번 총기 안전 수칙을 지켜왔다고 말씀하셨는데 당연한 말이다. 아마 제가 다른 어떤 배우들보다 현장에서 많이 총기류를 다뤄왔을 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 분명 총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지금껏 단 한 번도 어긴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조지 클루니는 마크 마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조지 클루니는 영화 '크로우' 촬영 도중 총기 사고로 사망한 이소룡의 아들 고(故) 브랜든 리의 사건과 비교하며 "해당 사고 이후 촬영장에서는 총을 받을 때마다 실탄이 장전돼있는지 아닌지를 꼭 확인한다. 그리고 모든 작업이 끝나면 총기는 무기고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렉 볼드윈의 총기 사고는 지난 10월 21일(현지시간) 발생했다. 오후 1시 50분께 알렉 볼드윈이 소품용 총에 실탄이 들어있는 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를 발사한 것. 이 사고로 촬영 감독 핼리나 허친스가 사망했고, 감독 조엘 소우자는 중상을 입었다. 이후 알렉 볼드윈은 ABC 뉴스를 통해 "방아쇠는 당겨지지 않았다. 난 절대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난 누구에게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ABC 뉴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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