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애의 참견3' MC들이 역대급 사연의 등장에 경악한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10개월째 연애 중인 연상연하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운영하던 가게에 알바 면접을 온 한 남자에게 한눈에 반했다"고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밝힌 고민녀는 "이후 몇 개월 동안 속앓이를 하다 고백을 했고, 사귀게 됐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전 연인의 바람으로 힘들어했던 사람이었다고. 고민녀는 자신을 의심도 많고 상처도 많은 사람이라고 미리 털어놓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그를 치료해 주기로 다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곧바로 동거를 시작했다. 직장부터 집까지 하루 종일을 함께 했고, 상대방에 대해 의심할 것은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남자친구의 집착이 시작됐다.

특히 MC들은 58통의 부재중 전화를 비롯해 상대방 걸음수까지 체크한 증거가 등장하자 경악했다는 후문. 서장훈은 "연기하는 내가 이상해 보인다"라며 당황하고, 김숙 역시 "오늘 사연 심각해 보인다. 4년 만에 이런 사연은 처음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진 반전에 한혜진은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냐"라며 깜짝 놀랐다는데, 반전의 연속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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