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인기가요'에서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의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트와이스의 '사이언티스트(SCIENTIST)', 에스파의 '새비지(Savag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세 팀 모두 스케줄상 불참했다. 이후 공개된 결과에서 트와이스는 음반 점수 0점, SNS 점수 3000점, 시청자 사전투표 23점, ON-AIR 점수 938점, 실시간 투표 500점, 온라인 음원 1527점을 받아 총 5988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신보에는 트와이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비롯해 나연, 지효, 다현, 채영이 각각 작업에 참여한 곡, 팬사랑을 담아 노래한 팬송 등 총 17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타이틀곡 'SCIENTIST'는 화려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 밖에 '인기가요'에는 화사(Hwa Sa), 고스트나인(GHOST9), 몬스타엑스(MONSTA X), 장우혁, SF9이 컴백한 가운데, 다크비 (DKB), 블리처스, 아이칠린, 엘라스트(E'LAST), 원어스(ONEUS), 위키미키(Weki Meki), 저스트비(JUST B), 조혜선이 무대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