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세원, 전 연인 유산·욕설 논란 사과 "반드시 책임지겠다" [전문] |
| 2021. 11.26(금)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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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세원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고세원이 사생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고세원은 26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을 직접 전했다. 해당 글을 통해 고세원은 "젛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먼저 사과했다. 이어 고세원은 "저는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세원은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라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세원은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주부들의 황태자 K 배우'에 대한 사생활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주부들의 황태자 K 배우'와 지난 2020년부터 교제했으며, 임신한 뒤 이별을 통보 당하고 유산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A씨는 '주부들의 황태자 K 배우'가 교제 당시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결별 후 이를 삭제하고 인증해달라는 자신의 말에 협박죄로 고소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을 차단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A씨는 '주부들의 황태자 K 배우'가 고세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또한 A씨가 고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공개해 논란이 점차 커졌다. 다음은 고세원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고세원입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2017년 이혼을 했습니다. 당시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이유는 재결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자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이르지 못했고,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그 여성분을 만났고, 3개월 정도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있는 그대로 여러분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하셨을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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