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맛녀석'이 코미디언 홍윤화, 김태원의 합류를 두고 논의 중이다.

IHQ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 측은 25일 티브이데일리에 "홍윤화, 김태원의 고정 멤버 합류를 두고 논의 중인 상황이다"라며 "두 사람이 오는 12월 2일 녹화에 참여하는 건 맞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맛녀석'은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정규 편성 이후 대표 먹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부터 운동뚱', '마시는 녀석들' 등 스핀오프 프로그램 역시 인기리에 방송됐다.

올해 '맛녀석'은 고정 멤버 김준현의 하차로 변화를 맞이했다. 당시 김준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시는 제작진, 동료분들의 노고 덕분에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었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3인 체제로 이어온 '맛녀석'이 5인 체제로 새롭게 출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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