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바통 이어 받은 '지옥', K-콘텐츠 글로벌 파워 ing [이슈&톡]
2021. 11.22(월) 14:50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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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지옥'이 '오징어 게임'이 일으킨 K-콘텐츠 열풍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드라마 시청 순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에 불을 지폈다.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극본 최규석·연출 연상호)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연출 황동혁)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오면서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옥'은 공개 전부터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이어나갈 K-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연상호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네이버 웹툰에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연상화한 '지옥'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다룬다. 매 작품마다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던 연상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기존 법규와 질서가 무너진 디스토피아를 그렸다.

또한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연상호 유니버스에 합류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러한 기대 속에 '지옥'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전 세계 드라마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해 벨기에, 홍콩, 베트남, 모로코 등 24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인도 등에서는 2위, 미국과 독일 등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지옥'에 대해 '오징어 게임' 이후 높아진 한국 콘텐츠의 위상과 관심을 이어갈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특히 연상호 감독이 만든 세계관 중 정점이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지옥'이 '오징어 게임'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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