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손흥민의 팬임을 밝혔다.

GQ는 18일(한국시간) 톰 홀랜드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톰 홀랜드는 '만약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가 있다면 무엇을 살 것이냐'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고, 이 가운데 2022 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이 5358.88달러(한화 633만 원)의 가격을 달고 등장하자 "당장 내 돈을 가져가세요"라며 열렬한 축구 팬임을 밝혔다.

이어 톰 홀랜드는 "결승에서 어떤 팀끼리 맞붙었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토트넘과 브렌트포드가 올라갔으면 좋겠다. 전 토트넘 팬이고, 삼촌이 브렌트포드 팬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GQ 에디터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는 비하인드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톰 홀랜드가 아스널의 오랜 팬이라 생각했겠지만, 이날 톰 홀랜드는 자신이 토트넘의 팬인 걸 확실시했다. 더불어 그의 최애 선수는 손흥민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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