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뭉쳐야 찬다2'에서 '어쩌다벤져스'가 축구 유망주들과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7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전북 U15 팀과 맞붙는다.

이날 전설들과 맞붙게 된 전북 U15 팀은 유럽 빅 리그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김예건, 노연우, 이사무엘, 장시우, 안우혁 다섯 축구 천재들이 소속된 유소년 축구 강호 팀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망주 팀과 마주한 '어쩌다벤져스'는 "중학생들에게 뭔가 보여주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필드에 입장했다. 특히 과거 초등학생 팀을 상대로 12 대 2 대패한 경험이 있던 이형택, 모태범, 박태환 등 '어쩌다FC' 기존 멤버들은 당시의 치욕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며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하지만 전북 U15팀 역시 "10 대 0으로 가볍게 이길 것"이라고 해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어쩌다벤져스'와 전북 U15팀의 치열한 승부는 7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