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수색자'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수색자'(감독 김민섭·제작 주식회사 케이필름)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통제구역 DMZ에 투입된 3소대가 직면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의 일면을 생생히 담아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영혼의 무덤 DMZ, 우리는 모두 미쳐있었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 혼란에 휩싸인 수색 대원들이 예측불허 사건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서로 총구를 겨누며 대립하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야생이나 다름없는 DMZ의 숲속 배경을 활용한 디자인은 실제로 비무장지대 한복판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이처럼 한 번 보면 뇌리에 박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수색자'는 올가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을 압도할 전망이다.

DMZ에서 펼쳐지는 극강의 서스펜스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밀리터리 스릴러 '수색자'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수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