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근 종합 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와 래퍼 머신 건 켈리가 다투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코너 맥그리거가 직접 입을 열었다.

코너 맥그리거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난 머신 건 켈리와 싸우지 않았다. 난 파이터들과만 싸운다. 소년 래퍼와는 싸우지 않는다. 난 그가 메간 폭스 옆에 있었던 것 말곤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페이지 식스는 머신 건 켈리와 코너 맥그리거가 12일 열린 '202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1 VMAs)'에서 다툼을 벌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코너 맥그리거는 머신 건 켈리에게 다가가 사진을 함께 찍길 요청했지만, 머신 건 켈리가 이를 거절하자 코너 맥그리거는 손에 들고 있던 음료수를 그에게 던졌다. 이후 보안요원들이 달려들어 코너 맥그리거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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