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런닝맨'에서 코미디언 이용진이 후배 김종국에게 덕담을 건넸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전원 희극인으로 변신해 도난당한 희극인실 회비를 찾기 위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이용진은 희극인 3기로 모습을 드러냈다. 2005년에 '웃찾사'로 양세찬과 함께 데뷔한 그는 등촌동 공개홀에서 젊은 시절을 보낸 바 있다. 특히 이용진은 커피를 가져와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를 본 후배 김종국, 전소민은 "저희 건 없는 거냐. 저희 입은 주둥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용진은 김종국에게 "어깨가 좋다. 반팔 안에 있는 사진은 동명이인 맞는 거냐"라고 궁금해했다.

이후 지석진은 자신을 쳐다보는 유재석에게 반말을 건넸다. 이에 유재석과 양세찬은 "상황극을 깨면 안 된다. 저희도 그러면 반말할 수밖에 없다"라고 털어놨다. 이용진은 "앉은 지 몇 분 만에 누가 가장 약체인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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