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유성은과 루이가 결혼한다.

유성은과 루이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등을 고려해 비공개로 열린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곡 작업을 함께하며 알고 지내다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성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루이는 부족한 내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줬다. 나 역시 포근한 쉴 곳이 돼주려 한다. 여러분이 마음으로 축복해준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없는 기쁨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유성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