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6월 마지막 주, 체크할 만한 영화 목록이 리스트업됐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영화 ‘제8일의 밤’(감독 김태형)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리는 영화다. 이성민, 박해준, 김유정 등이 열연을 펼쳤다.

배우 이성민이 탁월한 연기력으로 한국형 오컬트를 스릴감 있게 소화해낸다.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공포가 캐릭터들을 휘감는 가운데, 영화는 한국형 요괴 등 샤머니즘, 불교 등의 소스를 교묘하게 가미하며 스토리텔링에 풍성함을 더한다.

시각적 요소, 스토리라인, 배우들의 호연이 제대로 어우러졌다는 후문이다. 넷플릭스 7월 2일 공개.

이밖에 영화 ‘블랙 위도우’ ‘위플래쉬’ ‘데이팅 앰버’ ‘크루엘라’ ‘달콤한 인생’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