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발신제한'이 인터랙티브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제작 TPSCOMPANY)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공개된 인터랙티브 예고편은 평범한 출근길 아침 성규에게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된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휴대폰으로 걸려온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과연 받을 것인지, 받지 않을 것인지부터 선택이 시작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으로 몇 번의 선택을 해야 할지, 어떤 위기 상황이 펼쳐질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펼쳐지는 가운데, 잘못된 단 한번의 선택으로 내가 탄 차량이 폭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잠깐의 인터랙티브 예고편을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영화 속 넘치는 스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발신제한'의 쫄깃한 도심추격스릴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6월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발신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