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궁금한이야기Y’ 위험한 이웃 317호 여성, 그는 정신질환자로 모두를 공퐁에 떨게 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쇠파이프 휘두르는 빌라 317호 여인 사연이 공개됐다.

빌라 속 공포의 317호 여성은 밤마다 괴성을 지르며 모든 주민들을 소름 돋게 했다. 제작진은 이를 알아보려 옆집에서 하루를 지내기로 했다.

실제로 여성은 날이 밝을 무렵 괴성과 욕설을 지르기 시작했다. 건물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는 여자를 향해 제작진이 다가갔다. 욕설과 비명은 기본, 정체 모를 주문 같은 것을 외우기도 했다.

여성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웃들이 신고를 했고 317호 여성은 경찰에게 “잘못도 안 했는데 왜 그러냐. 기분 나빠서, 화가 나서 그런다”라며 보란 듯이 목소리를 키우며 “바람피우고 난리냐” 등 알 수 없는 소리를 반복했다. 트라우마에 따른 정신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는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등 이 동네의 소문난 ‘민폐女’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