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지난 27일 4만92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8만9414명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이날 3만72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3556명이다.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파이프라인'(감독 유하·제작 곰픽쳐스)이 이날 1만70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1563명이다. '파이프라인'은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꾼들의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보이저스'(감독 닐 버거·배급 TCO더콘텐츠온)가 이날 19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4974명이다. '보이저스'는 2063년 인류 전멸 위기의 지구, 우성인자로 태어난 '30명의 탐사대원들'과 대장 리처드가 인류의 희망이라고 믿는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해 우주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굴뚝마을의 푸펠' '학교 가는 길' '프로페서 앤 매드맨' '애플' '인트로덕션'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