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서복'이 개봉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복'(감독 이용주·제작 STIUDIO 101)이 지난 19일 1만77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7988명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이날 56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만4358명이다.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배급 워터홀 컴퍼니)이 이날 47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71만4684명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어둠 속을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귀살대와 예측불가능한 능력을 가진 혈귀의 일생일대 혈전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노바디'(감독 일리야 나이슐러·배급 유니버설 픽쳐스)가 이날 30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만6144명이다. '노바디'는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장으로 착하게 살고 있던 허치가 일상에서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노필터 액션 영화다.

영화 '자산어보' '어른들은 몰라요' '미나리' '고질라 VS. 콩' '더 파더'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