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관객수 69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차기작 '복무하라'(제작 표범영화사 제작)에 배우 한일규가 캐스팅됐다.

'복무하라'는 사단장 사택의 모범 병사로 출세를 꿈꾸는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한일규는 사단장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일을 하며, 본인에게 오는 불이익에 대해서는 불같이 화를 내는 대대장을 연기한다.

한일규는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안녕하세요. 배우 한일규입니다. 영화 복무하라에 대대장 역할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며 "함께 고생해 주신 장철수 감독님과 모든 스탭분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영화 복무하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일규는 MBC시네마틱 SF8 시리즈의 '하얀 까마귀'에서 장철수 감독과 첫 호흡을 맞추고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인연을 이어왔다. 영화 '명당' '창수' '왕의 남자', 연극 '가미카제아리랑'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만리향'과 웹드라마 '유튜버클라쓰'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오, 여정:여름' ‘신감독의 슬기로운 사생활'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최근에는 연극 '건달은 개뿔'에서 거침없는 액션연기까지 겸비하여 다재다능한 만능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연기파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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