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지누션 출신 지누(김진우)가 임사라 변호사와 부부가 된다.

임사라 변호사는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웨딩 화보를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 변호사는 "좋은 소식을 전한다"며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신 사실도 밝혔다.

결혼식은 추후 가족들과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 변호사는 결혼식과 관련해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누는 1994년 솔로로 데뷔했고, 이후 션과 함께 1997년 지누션으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지누와 임 변호사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임 변호사는 지난 2018년 곽도원이 소속됐던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으며 연예계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법률사무소 림의 대표 변호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임사라 변호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