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누가 뭐래도’ 박철민, 암 말기 판정에 최웅이 오열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연출 성준해) 117회에서 강대로(최웅) 아버지 나재수(박철민) 시한부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나재수는 암 말기 판정을 받으며 아들 강대로에게 “말기라 손 쓸 방법이 없다. 그래서 나 산 속으로 들어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수는 “특히 우리 정벼리(김하연)에게 그런 모습 보여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대로는 “아버지”라며 대로를 끌어안고 오열했다.

상황을 모르는 이맹수(정한용)는 재수를 한억심으로 오해하며, 이들의 오열 상황을 만류하며 넉살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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