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나리’의 배우 한예리 윤여정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시작 전 윤여정의 영상 편지가 공개됐다. 윤여정은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자가격리 중이라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불참했다.

윤여정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미나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한 윤여정은 정이삭 감독에 대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극 중 데이빗을 연기한 앨런 김도 영상 편지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이후 한예리는 영화 상영 전 무대 인사를 통해 인사를 나눴다. 한예리는 “영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진심을 담아서 연기를 하고,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리는 “영화를 보여드리는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영화를 보시고 따뜻한 마음 가져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유랑가보’의 정이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스티븐 연과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3월 3일 국내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