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이로운 소문' 세정 "액션 장면, 너무 설렜죠" [인터뷰 맛보기] |
| 2021. 01.25(월) 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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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소문, 세정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세정이 '경이로운 소문'에서 액션 신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세정은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액션 장면이 있는 날은 가장 설레는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세정은 24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에서 탐지 능력이 있는 카운터, 도하나 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세정은 파워풀한 액션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날 세정은 "액션 장면을 찍을 때 가장 설렜다"며 "물론 액션 장면을 찍는 날은 대기도 길고 체력도 지치긴 하지만, 점점 할 수 있는 동작이 늘어갈 때마다 희열을 느꼈고, 그럴 때마다 '아 액션 재밌다. 계속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액션은) 그날의 연습과 차분함 그리고 습득력이 판가름 내더라. 그래서 일단 가서 몸을 충분히 풀고 합을 안무 외우듯 외운 뒤, 선생님 없이도 몸을 계속 움직여 봤다. 그런 뒤에 촬영에 들어가면 더 속(감정)을 누른다. 차분해질 수 있도록, 흥분하지 않도록.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신이 끝이 나 있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액션의 폭이 늘었고, 그 재미로 액션 신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세정은 시즌 2가 예고돼 있기에 이번 종영이 아쉽지도 않았다면서 "이번 드라마는 이상하게도 끝이 났는데도 크게 슬프지 않았다.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아닐 거라는 확신 때문이 아닐까 싶다. 꼭 시즌 2가 아니더라도 카운터들 그리고 감독님과의 인연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테니, 마지막이 아니란 걸 아는 듯한 안녕이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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