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가수 민해경과 만화가 허영만이 경기 파주의 맛집을 찾았다.

11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민해경이 출연했다.

이날 민해경과 허영만은 파주 임진강 근처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민해경은 "공연하느라 파주에 와본 적이 있긴 하지만, 워낙 바쁘게 다녀가니까 경치를 본 적은 없다"며 임진강의 경치를 즐겼다.

이어 두 사람은 허영만이 자주 찾는 파주 참게매운탕&범벅 맛집에 방문했다. 그 곳에는 젊은 시절 해당 식당을 방문한 허영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벽에 걸려 있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소소한 대화를 나누던 중, 허영만은 "결혼은 했냐"고 물었고, 민해경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민해경은 "남편은 무역업을 한다. 굉장히 성실한 사람"이라며 "나보다 다섯살은 어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