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갬성캠핑’ 배우 이민정, 소탈한 그가 남편 이병헌, 아들 등과의 소소한 행복한 일상, 털털한 성미를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렸다.

20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에서는 출연진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이병헌 아내 배우 이민정 출연 토크쇼가 공개됐다.

이날 배우 이민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배우 이병헌 아내이기도 한 그는 평소 털털하고 소탈한 성미로 여배우들과 훈훈한 ‘절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민정은 박나래, 박소담, 안영미 등과 허울없는 친분을 과시하며 시작부터 귀여운 인증샷을 남겼다. 이날의 콘셉트는 미국 서부 캠핑이었다.

이민정, 박나래, 박소담이 한 자동차를 타 이동했다. 박소담은 영화 ‘기생충’ 프로모션으로 미국에 방문했을 당시 이민정 가족과 함께 식사를 했다며 이병헌 이민정 아들 외모를 언급했다. 그는 “그때 봤는데 정말 짱 귀엽다”라고 외쳤다.

이민정 역시 박소담이 CF 나올 때마다 아들이 ‘미국에서 본 이모’라고 박소담을 반가워한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이민정은 이날 출연진 안영미, 박나래, 박소담,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등과 함께 대낮부터 고된 캠핑 장비 설치에 땀을 뺐다. 이민정은 ‘욱’하는 성미를 드러내며 막내 손나은에게 일을 떠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요리퀸’답게 집에서 수비드 바비큐를 준비해왔다. 시즈닝까지 완벽하게 마련해온 그의 정성이 돋보였다. 이민정 역시 에그인헬을 준비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여자들만의 귀엽고 털털한 캠핑은 그 자체로 ‘갬성캠핑’이 기획한 취지에 걸맞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병헌 아내 이민정 등판, 그의 소탈한 아들, 남편 이야기는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압도했다.

이민정 나이 1982년생으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갬성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