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도굴'에서 활약한 배우들이 포토매틱 화보에 도전했다. 영화 현장만큼 유쾌한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배우들이 참여한 화보를 공개한다.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제작 싸이런픽쳐스) 팀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포토매틱 화보에 도전했다. 86회차의 촬영 기간 동안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던 이들이, 일명 '찐친 케미'를 보여줄 촬영에 도전한 것.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는 소품이나 의상, 촬영 컨셉 등을 직접 준비해 포토매틱 화보의 정석을 선보였다.

공개된 4인의 도굴팀 포토매틱 화보에서는 무엇보다 유쾌한 호흡이 빛난다. 개성 있는 포즈와 표정과 함께 도굴꾼들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랜턴, 모자, 돋보기, 삽 등 소품을 활용한 센스 있는 화보도 눈에 띈다. 이제훈-조우진의 콤비 화보는 두 남자의 귀엽고 멋있는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영화 출연을 결정하게 된 첫 번째 이유가 서로의 캐스팅이었을 만큼 친해진 두 배우의 호흡이 사진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여기에 개인 화보는 각자의 개성을 살려 완성됐다. 귀엽고 멋있는 이제훈, 볼수록 훈훈한 조우진, 카리스마 넘치는 신혜선, 숨겨왔던 섹시함과 익살스러움을 드러낸 임원희까지 인생 화보를 완성했다. 진짜 친구처럼 느껴지는 네 배우의 호흡처럼 영화 속에서도 착착 붙는 쫀쫀한 케미스트리는 '도굴'을 기대하게 만드는 강점이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11월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도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