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다니엘, 더보이즈,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여자친구, 아이콘, 오마이걸 유아까지, 다양한 가요계 빅스타들이 온라인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아시아 대축제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막하는 가운데 그룹 NCT 도영, CLC의 예은 투톱 MC 진행이 기대를 모은다.

10일 ‘2020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의 측은‘ASF 메인스테이지’가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경북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행사는 ‘아송페’ 홈페이지와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된다.

'아송페' 경우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온택트로 아시아 팬들을 만나기로 결정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NCT 멤버 도영, CLC 예은이 공동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더쇼’에서 스페셜 MC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안정적인 '케미'가 예고됐다.

이에 도영과 예은은 “아시아의 축제인 ‘아시아송페스티벌’ MC를 맡게 돼 영광이다”라며 “온라인으로 만나지만 참여하는 가수 분들과 팬 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공연이 되도록 열심히 진행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아송페’ 라인업 상황을 살펴보면 강다니엘, 더보이즈,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여자친구, 문빈&산하(아스트로), 시크릿넘버, 아이콘, 에버글로우, 에이비식스, 에이티즈, 여자친구, 원어스, 위아이, 유아(오마이걸), 유엔브이에스, 하성운 등 K-POP 아티스트를 비롯해 S.K.Y(중국), AKB48(일본), PROJECT K(미얀마), Milli(태국), Trong Hieu(베트남), When Chai Met Toast(인도) 등 아시아 스타들까지 총 22팀이 동참한다.

‘아송페’는 지난 2004년을 시작으로 16년 동안 K-POP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의 음악 공연으로 아시아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음악을 통해 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동질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아시아 문화 교류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아송페'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며 SBS미디어넷이 방송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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