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희'에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Monster'의 첫 인상을 회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슬기는 최근 발매한 신곡 '몬스터(Monster)'와의 첫인상을 회상하며 "보통 내가 듣자마자 꽂히는 곡을 좋아하는데, 이번 곡은 듣자마자 하고 싶은 콘셉트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딱 꽂혔다. 그래서 생각나는 데로 PD분께 내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많은 부분들이 받아들여졌다. 그런 부분에 있어 음악을 완성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린은 "총 여섯 가지 콘셉트의 의상을 입었던 것 같은데, 처음 입었던 것과 마지막 콘셉트의 의상이 제일 좋았다. 셔츠와 슬렉스 바지 조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아이린이 약간 냉미녀 이미지가 있는데, 이번 콘셉트와 무척이나 잘 맞았던 것 같다. 파워풀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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