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희철이 배우 이호철의 나이에 깜짝 놀랐다.

12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 임원희, 이호철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김희철은 임원희, 이호철과 함께 일산 호수로 향했다. 세 사람은 평소에 가지 않던 드라이브스루 카페에도 방문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고, 오랜만의 드라이빙에 신나했다.

이 가운데 운전을 하던 김희철은 표지판을 보며 "나 예전에 SBS '가요대전' MC 볼 때 킨텍스에서 봤다. 그때 산다라박이랑 (성)시경이 형이랑 같이 했었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호철은 "산다라박 누나"라고 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은 "내가 형인 것보다 산다라가 누나인 게 더 신기하다"라고 놀라워했다.

산다라박보다 한 살 연하인 이호철은 "다들 그런다. 외모가 적응이 안 된다고들 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호철은 1985년생으로 올해로 만 3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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