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한혜진이 지킴엔터테인먼트와 작별한다.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혜진 배우의 계약 만료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한혜진 배우와의 긴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한혜진 배우에게 매 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앞으로 배우 한혜진은 물론, 좋은 사람 한혜진의 앞날이 행복하길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2002년 MBC 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등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최근엔 드라마 '외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더불어 지난 9일에는 한혜진의 올리브 '밥블레스유2' 출연이 알려지며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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