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영상 정다이 기자] 가수 겸 배우 강지영이 '야식남녀'를 마친 뒤의 소감을 전했다.

강지영은 7일 티브이데일리와 진행한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연출 송지원)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종영 소감부터 앞으로의 포부까지 밝혔다.

이날 강지영은 먼저 '야식남녀'가 "기억에 정말 많이 남을 것 같은,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라면서 "촬영이 끝난지도 꽤 오래됐는데, 휴식 시간을 가지고 있다. 평소 못했던 운동도 하고 있고, 밀린 잠도 자고 있다. 집에서 독서도 하고 영화도 보며 쉬고 있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지영은 "이번 '야식남녀'를 촬영하면서 정말 많은 음식을 먹었는데, 차돌박이 된장찌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진이로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아닐까 싶다. 진성(정일우)과 아진이에게 모두 의미 있는 음식이기에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강지영은 오랫동안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한 메시지도 남겼다. 강지영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할 뿐이다.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다 국내에 왔음에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제는 가수보단 배우로서 인사를 드리리 기회가 많아졌는데, 과거의 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제 색다른 모습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조만간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영이 김아진 역으로 열연한 '야식남녀'는 지난달 30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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