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희성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명품 연기력으로 세대를 아우르고, 시대를 관통하는 베테랑 배우 김의성과 키이스트가 함께하게 되었다"면서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의성의 연기 인생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의성은 1987년 극단 활동을 시작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해 1988년 영화 '성공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김의성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에 출연하며 연극배우 출신 영화배우 1세대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도 김의성은 '건축학개론' '관상' '암살' '내부자들' '부산행' 등의 영화뿐만 아니라, '육룡이 나르샤' 'W' '미스터 션샤인' 등의 드라마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김의성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정려원, 주지훈, 소이현, 인교진, 손담비, 박수진, 우도환, 문가영 등이 소속돼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키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