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혜준, 오나라의 모습이 담긴 '십시일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극본 최경·연출 진창규)는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한 집에 모인 인물들이 유명 화가의 수 백억 대 재산을 두고 펼치는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이 가운데 '십시일반' 측은 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포스터에서 물씬 풍기는 독특한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단체 포스터에서는 검은색 옷을 차려 입고 저녁 식사를 위해 한 테이블에 둘러앉은 김혜준, 오나라, 김정영, 남문철, 이윤희, 한수현, 최규진, 김시은이 담겨있다. 각자 잔을 들고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로테스크한 분위기를 풍긴다. 웃고 떠드는 가족들 사이에서 김혜준 혼자 심각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이어 2인 포스터 속 김혜준과 오나라는 같은 곳을 상반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십시일반'은 2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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