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슈퍼밴드' 출신 화제의 실력파 신예 밴디지(Bandage)가 첫 정규 앨범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밴디지는 1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Coloring The Life(컬러링 더 라이프)'를 포함한 첫 정규 앨범 '432'를 전격 발표한다.

밴디지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 이후, 2개월 만에 발빠르게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실력파 신예 밴드의 저력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와 신선한 음악적 시도로 호평을 얻었던 첫 싱글에 이어 정규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트랙을 통해 밴디지만의 음악 색깔을 더욱 자세히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보 '432'의 앨범명 '432'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의 주파수 ‘432Hz’를 의미하며, 밴디지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아 밴디지 멤버들이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Coloring The Life'는 '모든 사람들의 미래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 함께 아름다움을 그려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매력적인 음색과 한 여름의 선선한 바람결을 떠올리는 듯한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밴디지만의 힐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푸른 녹음의 자연과 작업실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밴디지 멤버들의 생생한 합주 현장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담아내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린 바 있다.

밴디지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슈퍼밴드' 출신 4인 이찬솔(보컬, 기타), 강경윤(드럼), 신현빈(기타), 임형빈(서브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이 모여 결성한 실력파 브리티시 록밴드로, OST,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오는 21일 '롤링 25주년 기념 공연：밴디지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까지 당찬 신예 밴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데뷔 싱글 ‘Square One’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이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밴디지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서 밴드씬에 어떤 신선한 새 바람을 몰고올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