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김원효와의 결혼 비화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커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심진화는 "결혼을 한지 몇 년이 지났지만, 가끔 자다가 옆에 누가 있는 걸 너무 놀랄 때가 있다. 내가 결혼했었나 생각될 때가 있다. 자다가는 순간적으로 잘 망각이 되더라"라고 고백했고, 이에 김원효는 "아직 살아있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태균 역시 "난 아내가 날 발로 뻥 찬 적이 있다. 왜 그런가 하면서 깜짝 놀라 일어났다. 자다 보면 가끔 까먹는 것 같다"고 해 심진화 김원효 커플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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