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원소녀 서경이 ‘새싹 래퍼’로 데뷔한 사연은?[TD습격영상] 공원소녀 TD습격 |
| 2020. 05.20(수) 1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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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정다이 기자] 그룹 공원소녀(GWSN)의 레나와 서경이 ‘새싹 래퍼’에 등극했다. 공원소녀(레나 민주 앤 서령 미야 서경)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공원소녀 멤버들은 ‘K팝 일심동체 빙고’라는 색다른 빙고 게임을 즐겼다. 3대3으로 팀을 나눈 후 빙고판 노래의 포인트 동작을 다 같이 맞히면 성공하는 게임이다. 두 줄을 먼저 완성하는 팀이 승리하며, 진 팀은 ‘랜덤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게임에 앞서 공원소녀 멤버들은 나무젓가락을 뽑아 팀을 나눴다. 공원팀은 서령과 레나 앤으로 소녀팀은 미야와 서경 민주로 꾸려졌다. 소녀팀 멤버들은 “댄스라인”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원팀의 빙고판에는 공원소녀의 ‘바주카!’(BAZOOKA!), 방탄소년단의 ‘디엔에이’(DNA), 블랙핑크의 ‘휘파람’,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여자)아이들의 ‘오 마이 갓’(Oh my god), 지코의 ‘아무노래’, 로켓펀치의 ‘바운시’(BOUNCY), 공원소녀의 ‘핑키 스타’(Pinky Star), 우주소녀 ‘이루리’이 담겼다. 소녀팀의 빙고판에는 공원소녀의 ‘공중곡예사’, 트와이스의 ‘라이키’(LIKEY), 공원소녀의 ‘레드-선’(RED-SUN), 공원소녀의 ‘퍼즐문’, 골든차일드의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레드벨벳의 ‘피카부’, 에이핑크의 ‘덤더럼’, 엑소의 ‘러브 샷’(Love Shot), NCT 127의 ‘영웅’이 포함됐다. 소녀팀의 민주가 공원팀의 서령과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가 승리하며 소녀팀이 선공을 시작했다. 소녀팀은 ‘공중곡예사’를 쉽게 성공했지만, ‘라이키’에서 서경의 손가락 방향이 틀려 첫 번째 기회를 놓쳤다. 선공을 마친 소녀팀은 ‘매의눈’으로 공원팀의 게임을 지켜봤다. ‘바주카!’에 맞춰 포즈를 취한 공원팀 멤버들을 보며 손끝까지 지적해 웃음을 줬다. 공원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바주카!’ ‘디엔에이’를 차례로 성공했다. 그러나 ‘휘파람’에서 타이밍을 놓치며 빙고 완성에 실패했다. 다시 기회를 얻은 소녀팀은 ‘퍼즐문’ ‘덤더럼’을 차례로 맞혀 한 줄을 완성했다. ‘러브샷’까지 성공했지만 ‘영웅’에서 서경 홀로 정면을 응시하며 다시 기회를 잃었다. 공원팀의 도전에 다시 소녀팀의 ‘매의 눈’이 나왔다. ‘살짝 설렜어’에 맞춰 같은 동작을 취했지만 “표정이 설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녀팀의 공세에 눌린 공원팀은 ‘바운시’에서 무너졌다. 곧바로 차례를 이어 받은 소녀팀은 ‘위드아웃 유’와 ‘레드 선’을 완벽하게 성공하며 두 줄 완성에 성공했다. 벌칙은 레나가 뽑았다. ‘랩으로 그룹 또는 노래 소개하기’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임에도 레나는 수준급 즉흥 랩 솜씨를 드러냈다. 스스로를 ‘MC 엘엔’이라고 치켜세웠다. 질세라 서경 역시 ‘바주카! 함 봐주까’라는 재치있는 라임의 랩을 보여주고 ‘MC 햇님’에 등극했다. 공원소녀는 지난 4월 2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더 키즈’(the Key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바주카!’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되기 전 시퀄(Sequel) 개념의 앨범이다. 앨범명인 ‘더 키즈’는 세계와 세계를 이어주는 미지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의미한다. ‘바주카!’는 공원소녀 특유의 업템포 일렉트로팝 장르에서 새 스타일로의 확장을 알리는 곡이다. 마음속에 담고 있던 고민과 감정을 깨부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정다이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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