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C 김용만을 비롯해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보이스트롯' 평가단으로 합류한다.

7월 첫 방송을 앞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용만,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보이스트롯'을 위해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레전드'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트로트 전설들의 심사위원 합류는 '보이스트롯'의 품격을 높여줄 전망이다. 먼저 남진은 그의 이름을 빼고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논할 수 없을 만한 가수고, 혜은이 역시 수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원조 K트로트 한류 스타 김연자의 심사도 주목된다. 김연자는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 한국 트로트의 진가를 입증한 뮤지션이다. 또 '안동역에서'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진성, 대한민국 젊은 트로트 열풍의 시발점이었던 박현빈 역시 '보이스트롯'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7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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