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지난 22일 29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67만575명이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영화 '1917'(감독 샘 멘데스·배급 스마일이엔티)은 이날 24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9만1674명이다. '1917'은 독일군의 함정에 빠진 아군을 구하기 위해 적진을 뚫고 전쟁터 한복판을 달려가는 두 영국 병사가 하루 동안 겪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영화 '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감독 사토 신스케·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이 이날 15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51명이다. '이누야시키 : 히어로 VS 빌런'은 가정에서 소외된 한 중년 남자와 불행한 일만 연속되는 고교생이 정체불명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태어나 히어로와 빌런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SF 액션이다.

영화 '서치아웃'(감독 곽정·제작 디엔와이)이 이날 14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5760명이다. '서치아웃'은 성민과 준혁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SNS 추적 스릴러다.

영화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부터 '시네마 천국' '건즈 아킴보' '언어의 정원' '엽문4: 더 파이널' '오픈 더 도어'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라라랜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