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공원소녀 측이 음원차트 조작은 없었다고 못 박았다.

그룹 공원소녀의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8일 티브이데일리에 음원차트 조작 루머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앞서 같은 날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근태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수 가수들의 음원 사재기 및 음원차트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김근태 후보는 "실제 차트 조작 사실을 확인해 음원 차트 조작에 대해 파헤치던 중 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음원 차트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근태 후보는 "크레이티버가 조작한 것으로 확인된 가수는 영탁,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등"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은 하루빨리 이들(마케팅 업체)을 압수수색하고 강력하게 처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원소녀는 오는 4월 말, '밤의 공원' 이후 약 9개월 만의 컴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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