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진재영이 자신의 초호화 제주도 주택을 공개했다.

진재영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되도록이면 큰 창을 많이 달아줘라. 집안 곳곳에는 큰 창이 많다. 처음에는 제주도가 바람이 많이 불고,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와서 폴딩도어가 너무 크면 흔들리고 물이 샐 수 있다고 다들 말렸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달아줘라. 지금 생각하면 큰 창을 달았던 선택이 가장 잘한 일 같다"라며 "나는 서울생활 정리부터 회사 이사, 집 공사까지 5년 정도 걸렸다. 공사기간은 1년 정도 걸렸고, 공사 때문에 제주도 내려와 렌트 하우스에서만 2년을 살았다. 눈물 났던 그 시간들이 이제는 추억이다"라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지난 2010년 연하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그는 2008년부터 쇼핑몰을 운영하며 CEO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진재영의 쇼핑몰을 크게 성공하면서 한때 연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진재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진재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