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팬텀싱어'가 본 방송을 10일 앞둔 가운데, 가수 윤상이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JTBC 음악프로그램 '팬텀싱어 3'가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된다. 윤상은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디바 옥주현, 히트 메이커 작사가 김이나, 천재 피아니스트 지용과 프로듀서로서 호흡을 맞추며 참가자들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릴 예정이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팬텀싱어 3'는 최고의 K-크로스오버 그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시즌 최초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규모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됐다.

본 방송을 앞두고 윤상 프로듀서는 "'팬텀싱어'는 첫 시즌부터 함께 했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프로그램"이라며 "좀처럼 접하기 힘든 클래식이나 크로스오버 명곡들을 그 분야에서 가장 노력한 싱어들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팬텀싱어 프로듀서의 역할은 무대 가장 가까이에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 가능성을 최대한 놓치지 않고 들으며,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윤상은 "밴드와 마찬가지로 멤버들의 개성이 모여 팀워크를 완성하기 때문에, 참가자 개인의 역량이 서로 어떻게 만나 멋진 울림을 만들지 고민하겠다"고 프로듀싱 기준을 전했다.

끝오로 윤상은 첫 녹화 소감으로 "너무도 훌륭한 싱어들이 우리 곁에 존재하는 것에 놀랐다"며 "시즌 2 이후 3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그동안 준비해온 참가자들의 노력과 뜨거운 마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상이 프로듀서로 활약할 '팬텀싱어 3'는 오는 4월 1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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