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은퇴 선언 "정치적 발언 공격 질린다" [전문]
2020. 03.30(월) 21:42
장미인애
장미인애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3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관련 설전에 대한 심경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장미인애는 "그만하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전 세계가 아픔과 재난 재앙이 닥쳐, 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왜 이제 와서 국민이 어려움에 빠져 삶이 어려운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제 와서 지원금을 준다는 발표와 그 한 번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미인애는 "그 이후는 국민의 세금은 올라갈 것이며 모든 게 막히고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린 글이 이렇게 대한민국인 내 나라가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미인애는 "나는 내 갈 길을 가겠다.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내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을 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질린다 정말"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 장미인애는 자신이 기부를 했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나 또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내가 바보같이 느껴진다.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장미인애는 앞서 코로나 19 관련 정부의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 4인 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긴급 생계지원금 방안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였다.

다음은 장미인애 글 전문이다

그만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답변을 드리고 물론 언행은 저도 실수이지만
저에게 악의적인 공격
내 의도와 상관없이 기자님의 글로 인해
전 세계 가 아픔과 재난 재앙이 닥쳐
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왜 이제 와서 국민이 어려움에 빠져
삶이 어려운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이제 와서
지원금을 준다는 발표와 그 한 번으로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그 이후는 국민의 세금은 올라갈 것이며
모든 게 막히고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올린 글이 이렇게 대한민국인 내 나라가
총선을 앞두고 이런 모습이 사실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더는 저는 제 갈 길을 갈 것이며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을 받을 수 있구나
다시 한번 질리네요 정말.
전에는 마스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힘든 상황에
마스크도 사 주간 사진 않았습니다
잡에만 있었던 저이기에
기부도 작은 마음이지만 했습니다.
저에 대해 모르는 분들께서
같은 질문을 기부는 했냐 정부 탓을 하냐
저는 작은 마음으로 제가 할 수 있는 한도에
기부를 하였고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저 또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제가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습니다.
-장미인애 올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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