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마포구 홍대의 브라질 슈하스코 집을 소개했다.

26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대박신화 어느날' 코너에서는 월 매출 1억 원 슈하스코 집의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진이 찾아간 대박집은 홍대에 위치해 있었다. 이곳은 브라질식 전통 바비큐인 슈하스코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브라질 현지 출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특히 우둔살, 토시살, 채끝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집의 가장 특별한 점 중 하나였다.

"한국에서만 식당을 운영한 지 24년 됐다"는 사장은 고기, 소시지, 마늘빵 등 여러 가지 재료를 각각의 꼬챙이에 꽂아 특수 제작한 대형화로 숯불 위에 구워냈다. 그러나 그냥 굽기만 해서 되는 건 아니었다. 사장은 불을 계속 뒤적이며 센 불과 간접 열을 오가며 고기를 구워냈다.

사장의 장인 정신은 인기로도 이어졌다. 한 달 매출이 무려 1억 원에 달한 것. 하지만 사장이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렸던 건 아녔다. 사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15살부터 요리사의 길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장은 "앞으로 가게를 2-3개는 더 하고 싶다. 그리고 빌딩을 사는 게 목표"라는 당당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생방송 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