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정다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천 명을 넘긴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에 쓰이길 원하는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이중 K-POP 아이돌 가수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면서 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는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2월 27일 방탄소년단 슈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이후 슈가의 기부 소식이 알려지자 아미들(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억 원에 육박하는 기부금을 모았다.

가수 강다니엘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 원을 기부한 후 다니티(강다니엘 팬클럽)은 개개인이 모여 사랑의 열매 대구지회에 기부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엑소 멤버 레이와 찬열이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각각 2,000만 원, 5,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3월 2일 수호(5,000만 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카이 (5,000만원,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의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걸그룹들도 모두 한마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달 28일 트와이스 다현(5,000만 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29일에는 쯔위(5,000만 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행렬을 시작으로 레드벨벳 멤버들도 웬디(1억 원, 사랑의 열매), 아이린(1억 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슬기와 조이, 예리(3000만 원, 사랑의열매)를 기부했다.

또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 역시 사랑의 열매를 통해 1억 원을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 외에도 3억을 기부한 배우 이민호를 비롯해 가수 겸 배우 준호, 몬스타엑스, 래퍼 사이먼 도미닉, 방송인 김성주, 에이핑크 손나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 래퍼 지코, 씨스타 출신 소유, 모델 장윤주, 유재석,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수지, 강호동, 이시영, 선미, 정우성, 김혜수, 혜리, 김종국, 박보영, 박서준, 등 수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고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도 각각 5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영상=티브이데일리 DB/사진 조혜인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