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찐보살' 오영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언? 조작 아니다" |
| 2020. 02.05(수)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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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물어보살, 오영주, 찐보살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무속인 오영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을 예언한 것과 관련해 개인적인 입장을 전했다. 오영주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했던 예언에 대해 말했다. 오영주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전부터 공수를 받았다. 영화 '감기'의 한 장면을 본 뒤 신종 바이러스라는 확신을 갖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그대로 얘기한 것뿐"이라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작가님들과는 지난해 12월에 통화를 주고받았고 사전녹화 전 인터뷰까지 마쳤다. 어떤 조작도 없음을 진심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작이니 뭐니 계속 파보셔도 된다. 저는 떳떳하고 당당하다. 제가 기도로 받은 내용이였고 무릎이 닳도록 몇 천 번씩 절을 해가며 신령님께 받은 공수로 이야기한 거니까 험한 말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올해 나라의 운세'에 대해 설명하는 오영주의 모습이 그려졋다. 당시 오영주는 "나라의 운세를 보니 병원이 좀 많이 바쁘다. 아픈 일이 있으려나 보다. 건강의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예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 중이기 때문.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송출하며 "12월 사전 인터뷰 내용이며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자막을 내걸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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